캐릭터 밸런스 외 각종 변경 사항
한국 시간 10월 11일 새벽 3시 디아블로 4 시즌2의 두 번째 모닥불 챗이 있었는데요. 블리자드에서 예고한 듯 두 번째 소식은 캐릭터 밸런스와 원소저항, 새로운 고유(유니크) 아이템, 5종의 고유 보스들이 드롭하는 고유(유니크) 아이템 등을 소개해 주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패치의 내용은 시즌1과 비슷한 분위기 였는데요. 시즌1에서 심장의 대미지가 좋아 캐릭터 전반적으로 너프 한 것과 비슷하게 시즌2에서도 흡혈귀의 힘을 이용한 피해가 좋아서인지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옵션인 취약 피해, 크리티컬 피해, 제압등은 적용 공식을 곱하는 방식에서 합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도 하였어요.
원소 저항
모닥불 대화에서 이야기한 원소 저항의 변경점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원소 저항은 합연산으로 (20 + 20 = 40%)와 같은 방식, 레벨 80에 70%의 원소 저항력을 가지게 노력해야 하며, 최대 85%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해요. 반지 옵션에 모든 저항 옵션과 두 가지의 원소 저항 옵션도 넣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올레지 + 냉기저항), (화염저항 + 독저항) 그리고 더욱 안전하게 원소저항을 지원하기 위해 비약을 통해 원소저항을 올리기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정복자보드, 장비등 원소저항을 맞춰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최대한 맞춰서 플레이해주길 권하고 있어요. 시즌2에 플레이해 봐야 알겠지만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경우 원소저항 70%를 맞추는 게 쉬운 편은 아니었던 만큼 몬스터에게 맞는 원소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와 원소저항 70% 중 몇% 까지 편하게 맞출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겠어요. 개발자들이 70%를 맞추어 플레이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만큼, 저항이 안 맞춰져 고행 난이도에서 물몸이 되어 나도 모르게 자꾸 눕는 상황이 발생되면 패치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취약, 크리티컬 피해, 제압 피해 공식 변경
현재 디아블로 4의 반지 옵션은 취약, 크리티컬 피해, 제압등이 붙은 반지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아이템에 붙는 취약, 크리티컬 피해등의 옵션 수치는 상한선을 제한하고 스킬에 붙는 취약, 크리티컬 피해, 제압등을 올린다고 해요.
위의 그림과 같이 취약, 크리티컬 피해, 제압 옵션 피해의 합산 상한선을 제한하는 정보를 보여주었는데요. 이제 반지나 무기 옵션을 취약, 크리티컬 제압등으로 도배하기보다는 스킬과 정복자 보드에 붙은 취약, 크리티컬, 제압과 연계하여 사냥하기를 원하는 듯한 발언이었어요. 왜냐하면 모든 캐릭터 스킬 피해와 패시브 수치를 30%가량 상향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인데요. 물론 변경된 캐릭터 스킬 중 너프를 받은 스킬들도 있고 버프를 받은 스킬들도 있어 피의 시즌에서는 새로운 빌드를 사용하여 육성해볼 것을 권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였어요.
인챈트 비용 감소
현재 인챈트 비용이 750 파워 희귀 선조 마법봉에 마법을 부여:
- 첫 번째 인챈트 : 56,430 골드
- 두 번째 인챈트 : 282,150 골드
- 세 번째 인챈트 : 338, 580 골드
피의 시즌 및 이후 기간 동안 동일한 아이템에 마법부여:
- 첫 번째 인챈트 : 64,492 골드
- 두 번째 인챈트 : 128,984 골드
- 세 번째 인챈트 : 193,477 골드
기본 아이템 파워가 800인 전설 지팡이에 마법 부여:
- 피의시즌 이전 : 첫 번째 마법 부여 비용은 164,262 골드입니다.
- 피의시즌 이후 : 첫 번째 마법 부여 비용은 72,203 골드입니다.
또한, 각인, 소켓 추가, 업그레이드로 인해 인챈트비용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라고 인챈트 비용 감소에 대한 패치노트를 알려주기도 하였어요.
보스 드롭 고유 아이템
위와 같이 듀리엘 파밍만을 노릴 시 둠브링거, 샤코, 안다리엘 투구, 할아버지검 등을 얻을수 있다고 보여주는데요. 할배검 같은 경우 바바리안과 네크로 맨서로 파밍시 나온다고 옆에 드롭되는 직업까지 보여주었어요. 이 외 각 예고했던 대로 보스 5종이 드롭하는 아이템들을 각각 보여주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보스와 바로 만날 수 있는 방식은 아닌 만큼 보스러시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 파밍의 결과물과 반복 사냥을 할 만큼의 재미가 있는지가 피의 시즌 보스러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치노트
아직 영문판의 패치 노트만 올라오고 한글판은 안 올라온 상황인데요. https://news.blizzard.com/en-us/diablo4/23964909/diablo-iv-patch-notes ←(영문판 패치 노트) 한글판도 곧 올라오겠지만 자동번역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마치며
이렇게 새벽에 진행된 시즌2 피의 시즌 모닥불 대화 두 번째 스트림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시즌과 2 시즌 모두 비슷한 상황인 것 같고 특정 빌드가 강하면 너프하고 유저들이 많이 쓰는 옵션은 다른 옵션을 사용하게 유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요. 기존의 빌드도 남겨두고 새로운 빌드도 연구할 수 있게끔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 후 데이터를 모아 옵션에 대해 개선을 하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리고 야만용사는 정복자 보드 수치와 스킬피해등 전반적인 상향이니 다음시즌 추천 직업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추후 패치로 인해 바뀔수도 있는 부분이니 이런식의 이야기를 하였구나 정도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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