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스 5에서 재밌게 플레이했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간단한 리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플레이를 안 해보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래요.
오픈월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전작인 호라이즌 제로던의 후속작인데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에요. 오픈월드라 퀘스트나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2022년 2월 출시와 동시에 스토리 엔딩을 한번 깨고 맵을 열어도 안 가본 지역이 더 많았다는 것에 조금 충격을 받았었어요.
위의 그림처럼 물음표가 많은 걸 알수있는데요. 서브 퀘스트나 밝히지 못한 야영지, 모닥불등이 많은걸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스토리 엔딩만 한번 본 상태였기에 오랜만에 다시 게임에 들어가 안가본 지역들을 밝히고 서브 퀘스트를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해도 상당히 재밌긴 했지만 저거 언제 다 밝히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스토리
전작인 호라이즌 제로던의 스토리에서 이어나가는 시리즈물이라 전작의 플레이 후 포비든 웨스트를 플레이하면 좋지만 전작의 스토리요약이 있기 때문에 포비든 웨스트부터 플레이하셔도 큰 상관은 없어요. 포비든 웨스트에서 자유도가 더 좋기 때문에 제로던은 건너뛰셔도 괜찮다는 생각이에요.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서 액션 어드벤처 게임치고는 스토리가 크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돼요. 갓 오브 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등의 플스 AAA급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언급한 게임들의 스토리가 확실히 더 재밌지만 높은 자유도와 메카사냥, 파밍등의 부가적인 요소가 재밌어서 스토리는 어느 정도 용서가 되는 편이에요.
엔드 콘텐츠
포비든 웨스트의 엔드 콘텐츠라면 레벨링과 전설아이템 파밍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토리 모드 1회 완료하여도 레벨은 31 정도였어요. 레벨을 더 올려 강해질 수 있고, 서브 퀘스트 등으로 스킬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어요. 저는 스토리는 빨리 보려고 서브퀘스트는 잘 안 하고 메인스토리만 쉬움 모드로 했었는데요. 확실히 스토리가 끝나고 할 게 있게 만들어주는 제작사의 의지가 보일만큼 할게 상당히 많아서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을 원하신다면 딱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위에 이야기한 데로 야영지와 모닥불의 해금을 안 한 지역이 상당히 많은데 모닥불은 다른 지역에 있는 모닥불로 빠른 이동을 시켜주는 포탈과 같은 존재라 보이는 대로 밝혀 주시는 게 좋아요.
전투 방식
전투는 근접전투와 활등 여러 가지 무기와 함정으로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요.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전투할 때 듀얼센스의 손맛이 상당히 좋다는것이에요. 화려한 그래픽과 플스5 컨트롤러 듀얼센스에 최적화 된 게임이라서 플스5 게임으로 추천드리는 만큼 활을 쏠때나 타 무기들을 사용할때 트리거와 진동이 다르게 반응하는걸 느끼실수 있어서 전투할때 상당히 즐겁게 즐기실 수 있다고 말할수있어요. 그리고 듀얼센스로 활 조작이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활을 조준 하고 R3버튼으로 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쏠수 있어서 활조작의 부담을 덜수있어요. 혼자 거대 메카 공룡이나 무리들이 있는곳에서 전투를 벌이다 보면 재밌다는 생각과 여러 무기를 사용해 공략할 생각을 먼저 하게 되서 솔로플레이도 재밌게 즐기실수 있어요. 그리고 메카 공룡뿐 아니라 인간들도 적으로 나오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암살, 근접전투등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지역도 있어요. 어쎄신 크리드 시리즈나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해보셨거나 좋아했다면 포비든 웨스트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예요.
게임의 장단점
장점
- 화려한 그래픽
- 오픈월드 자유도
- 듀얼센스 조작감
- 육성과 파밍의 재미
단점
- 지루해질 수 있는 스토리
- 이동 수단
- 패드 에임 미숙시 불편할 수 있어요
이 정도로 장, 단점을 가볍게 나눌 수 있고, 위에 이야기한 것처럼 어쎄신 크리드, 몬스터 헌터와 비슷한 게임을 좋아했다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어요. 위에 언급한게임 외에 젤다의 전설과 비슷한 콘텐츠와 이동기도 있고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의 필수 조건과 요소들은 거의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한 게임이에요. 거기에 종종 업데이트 패치로 게임의 안정성을 잡아주고 최근에는 DLC 버닝 쇼어스를 출시해서 포비든 웨스트 엔딩 후의 스토리를 이어갈 수도 있어요.
마치며
플스 5 구매 후 어떤 게임이 재밌는 게임일까 궁금하신 분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드릴까 해서 게임 추천 블로그를 운영하는 만큼 직접 플레이해보고 재밌었던 작품만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간단한 퍼즐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타이틀이며 전작인 제로던의 경우 PC로도 발매가 되어있으니 플스가 없으신 분들은 PC로 전작을 플레이해보셔도 좋아요. 포비든 웨스트도 분명 PC로 출시될 것 같은데요. PC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만 듀얼센스의 손맛이 좋기에 플스 5로 꼭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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