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
Ps5 출시 후 가장 충격적이고 신선 했던 점이라면 듀얼센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듀얼센스의 프리미엄 버전인 듀얼센스 엣지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해요. 사실 듀얼센스만 해도 플스 5 컨트롤러로써의 역할은 훌륭한데요. 듀얼센스 엣지까지 필요할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프리미엄 컨트롤러
프로를 위한 프리미엄 컨트롤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교체 가능한 아날로그 스틱이나 버튼, 모든 매핑이 가능한 커스텀 마이징등 내 손에 맞게끔 새롭게 꾸밀 수 있다는 건데 듀얼센스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고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성능이 안 나와줘서 인지 판매량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듀얼센스 엣지의 소니 공식 유튜브 광고를 보실까요.
공식 광고 영상에서 많은 기능을 선보이는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와닿는 기능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교체 가능한 아날로그 스틱 캡, 교체형 스틱 모듈, 변경 가능한 백버튼, 트리거 스탑 및 데드존 조정, 스틱 감도 및 데드존 조정, usb 브레이디드 케이블, 잠금 가능한 커넥터 하우징, 컨트롤 프로필 간편 설정, 오디오 간편 설정, 전용 파우치를 홍보하고 있는데요. 게임을 하며 정작 필요한 백버튼은 2 버튼이라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그리고 사용기를 보면 배터리가 기존 듀얼센스보다 작다는 점도 단점으로 뽑히는데요. 가격이 비싼 만큼 소장의 이유를 만들어줘야 할 프리미엄 컨트롤러라는 수식어는 일반 듀얼센스와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아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해요.
가격
2022년 8월 24일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컨트롤러 였는데요. 이는 기존의 듀얼센스 컨트롤러가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쏠림현상이 있으시면 AS센터에서 구입후 1년 안된 컨트롤러는 무상수리 해드려요.) 문제가 끊이지 않고 나와서 인데요.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면 쏠림 현상도 줄어든 컨트롤러로 나올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22년 10월 19일 가격과 발매일 발표와 함께 많은 기대는 야유로 바뀌어 버리고 말았어요. 권장 소비자 가격 308,000원은 닌텐도 스위치를 한대 살 가격이기도 하고 듀얼센스 엣지 두대 가격이면 플스 5 한대를 살 수도 있는데요. 이런 터무니없는 가격 책정에 엣지의 기능이 비하되어버린 것 같기도 해요. 23년 1월 2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하며 게임전문매체나 게임전문 유튜버등이 구매 후 리뷰를 하였으나 좋은 소리는 나오지 않았고 출시 후 3개월 정도 지난 현시점에서는 평균 255,000원으로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태예요. 라이벌인 엑스박스 진영의 프리미엄 패드인 엘리트 코어 2는 15만 원대에 판매되는 것에 비교하면 플스의 가격정책은 완전한 실패이지 않았나 싶어요. 일반 듀얼센스의 가격도 6만 원대로 높은 편인데 플스 5의 컨트롤러는 플스 4 때와 비교하면 내구성이 형편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치며
이렇게 간단하게 듀얼센스 엣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은 가격이 엘리트 패드만큼 떨어지지 않는 이상 구매할 메리트를 못 느끼겠다 예요. 일반 듀얼센스로도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으는 데 굳이..?라는 느낌이 가시지가 않아요. 개인적인 생각이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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