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 2월에 예약구매 하였던 플스 독점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버전이 공개되어 플레이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데모 공개는 24년 3월 29일 시작되었고 추후 본편과 세이브연동도 되니 예약구매를 하셨다면 데모를 먼저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정식 출시는 4월 26일이며 현재 디지털과 패키지 판의 예약구매가 시작되었으니 예약구매도 추천드려요! 그럼 데모버전으로 게임의 느낌을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천천히 읽어봐 주셔요! 개인적으론 상당한 기대작이에요!
본편 리뷰는 여기 있답니다!
게임 설정
먼저 게임 플레이 설정부터 들여다 봤는데요. 힌트와 튜토리얼 표시등 게임 진행을 편하게 도와주는 설정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템 자동 획득은 끄기로 되어있는데 켜기로 해놓고 플레이하시길 추천드릴게요. 나중에 본편이 나오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전투에만 집중하기에도 바쁜데 아이템 획득 버튼까지 누르는 게 조금 귀찮기도 했답니다. 특이하게 포니테일의 길이도 바꿀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숏보다는 롱이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라 건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조작 설정 역시 카메라 감도와 적응형 트리거, 진동등에 관한 것들이었는데요. 게임 진행 시 수평감도가 느리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본으로 해도 적절한 느낌은 있었어요. 건든다면 2 정도 올려줄 것 같아요. 그 외 따로 건든 옵션은 없는데요.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이 지금껏 느껴봤던 플스독점 게임과는 차원이 좀 다른 느낌이라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 부분은 추천드려요.
소리 부분은 음향 프리셋에 이어폰과 스피커, 자동으로 나뉘는것 빼고는 딱히 건들게 없었던 것 같아요.
화면 설정은 HDR 기본이 꺼짐으로 되어있어서 좀 의외이긴 했는데요. 저는 HDR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켜기로 바꾸어주고 그래픽 모드도 처음엔 균형으로 하다가 나중에는 프레임 위주로 바꾸어 주었답니다. 균형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프레임 위주로 해도 그래픽 저하가 보이지 않는 듯하여 더 부드러운 플레이를 위해 바꾸어주었어요. 그 외에는 건든 게 없답니다.
자막, 언어 설정은 자막크기를 크게 바꾸고 화자표시 후 바꿀게 없었어요. 큰 게 최고!
인터페이스 역시 HUD의 크기만 크게 바꾸고 따로 건든건 없답니다. 개인적인 느낌인데 왜 HP 바를 하얀색으로 해놨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시안성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접근성 설정은 맨위의 멀미설정 외에 바로 위에서 했던 설정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인데요. 따로 바꿀 건 없었답니다.
컨트롤러 버튼 맵을 보여줘서 버튼의 기능을 알수 있었어요. 콘솔 게이머라면 편하게 알수있는 버튼들이라서 불편한 점은 없었답니다. 이렇게 설정을 둘러보고 게임을 시작하였는데요. 간단히 스토리를 보고 게임에 대해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스토리
지구로 향하는 함선들이 보여요. 굉장히 웅장한 느낌인데요. 컷신으로 멋지게 표현된 것 같았어요.
지구에서 함선들을 추락시키려고 공격을 하는데요. 함선이 미사일을 맞고 터질때 마다 듀얼센스 진동으로 표현이 되었어요.
함선들끼리 부딪히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렇게 지이이익 하고 긁히는 부분은 듀얼센스에서 진동으로 표현이 된답니다.
오징어 같은걸 발사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미사일인 줄 알고 있었는데...
오징어를 다 뿌리고 장렬히 터져버린 함선...
그 시각 지구로 뿌려진 오징어들은 도킹 준비를 하는데요.
옆의 동료들이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지구에 착륙하려는 오징어들...(여기서 미사일이 아니구나 알게 되었어요.)
이병헌의 아, 안돼 아니구요. 드랍 포드 안에서 옆의 동료들이 터져나가는 걸 보고 안타까워하는 이브의 대사였어요.
설상가상 포드가 랜딩 하며 시스템이 고장 난 듯 보이는데요.
밖에서 과감히 문짝을 찢어버리는 의문의 여성.
의문은 1초 만에 풀리네요. 타키라고 하네요.
타키가 이브를 꺼내주는 중이에요. 이상한 장면 아니랍니다.
포드에서 나옴과 동시에 옷이 입혀지게 되는데요. 바디 프레임이라고 하는 걸 보니 갑옷 같은 느낌이었어요.
바로 게임이 이어서 진행이 되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조작감이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었어요. 이유는 조작이 부드러운 느낌이라기보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인데요. 보스와 전투 시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일반 몬스터나 캠프에 들어가서 조작을 하려면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요. 본편에서는 좀 더 부드럽게 개선되어서 나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님 제가 적응해야겠죠...
게임플레이와 컷신이 적절하게 교차되어 플레이가 재밌었는데요.
컷신과 게임플레이가 이어지며 간단한 공격과 방어에 대한 튜토리얼이 진행되어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었어요. 특히 패링 느낌이 나쁘지 않았는데요. 적이 때리는 만큼 빠르게 패링을 할수 있어서 패링의 재미가 엄청 좋았지만,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일반 방어와 패링의 차이점이 위에 보이는 불빛인데 묵직하면서 빠른 느낌으로 위의 불빛을 보면 패링의 만족감이 더욱 크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이브는 절망 중
이브는 멘붕
그런 이브의 멘탈을 케어해주는 타키.
그래도 멘붕인 이브. 하지만 결국 마음을 다잡고...
타키와 함께 몬스터를 압살 했어요.
이브를 다독이며 캠프를 찾아야 한다는 타키.
캠프 찾아가려는데 뭔가를 느낀 타키!!
갓 오브 워 발키리인 줄.... 알았지만 알파 네이티브라고 하네요. 무서운 몬스터래요.
용감한 타키는 적을 향해 외칩니다.
하지만 이브를 노리는 알파 네이티브를 저지하려는 타키는 팔이...
이브 대신 잔인하게 죽어버리는 타키....
충격적인 모습에 이브는 놀라버렸어요.
그렇게 타이틀을 박아주며 이 게임은 이제 시작이야! 알려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스토리라고 느꼈어요. 추후 본편에서 어떤 스토리가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초반 스토리부터 절친했던 타키가 희생되며 이브의 복수를 생각할 수도 있고 이브로 인해서 지구가 구원이 되는 건지 어쩐 건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요. 어드벤처 액션 게임으로는 좋은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스킬습득과 훈련
캠프를 해방하면 그 안에서 스킬습득, 상점, 코스튬등을 꾸밀 수 있었는데요. 먼저 스킬 습득을 보면 배우지 않은 스킬도 훈련으로 단련할 수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훈련에 들어가면 해당 스킬 커맨드를 연습할 수 있는데요. 초반에 패링 타이밍이나 회피 타이밍을 잘 모를 때 훈련으로 연습하여 감을 익힌 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레퓨즈 캠프
그리고 일반 캠프와 다르게 레퓨즈 캠프라고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위의 그림과 같이 좀 더 디테일한 캐릭터 성장을 할 수 있었답니다.
슈트 제작도 레퓨즈 캠프에서 할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 외 캠프 간 이동도 가능하니 레퓨즈 캠프는 중요한 해금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캠프에서 휴식을 하면 HP와 물약이 회복되며 처치했던 몇몇 몬스터들이 되살아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소울라이크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어요.
데모 플레이 느낀 점
데모 버전이라도 꽤나 재밌게 플레이하였는데요. 비슷한 게임이라고 한다면 액션은 데빌 메이 크라이, 난이도는 닌자 가이덴, 배경과 음악은 니어 오토마타가 떠오를 만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좋았지만, 캠프에서 상호조작이 제대로 안 붙는 등 특유의 조작감이 살짝 거슬리기도 하였답니다.(데모판이라 그런 거라 믿을게요) 총평으로 난이도를 어렵게 하고 플레이한다면 소울라이크 게임 버금가는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주며,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한다고 하여도 무지성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는데요. 초반 느낌만 봐도 75점 이상은 당연히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호쾌한 액션과 패링의 참맛, 회피에 이은 반격기등 전투에 대한 재미가 너무나 커서 스토리를 다 즐겨도 한동안 보스 모드로 액션을 즐기며 지낼 수 있을 만큼 재밌는 액션게임이 탄생한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위의 그림과 같이 보스 전투 도전은 본편에도 들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스와 전투 시 잘 만든 액션게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전투의 손맛과 재미가 커서 보스 전투는 본편에도 꼭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AAA 콘솔용 게임을 한국에서도 기획하고 개발하여 발매하는 세상이 왔다는 게 놀랍기도 하면서 데모를 플레이해보면 보통 수준은 확실히 뛰어넘는구나 하고 또 한 번 놀라움이 느껴지는데요. 지난 P의 거짓도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도 확실히 재미를 느끼게 해 줄 타이틀이라는 게 느껴져서 예구한게 아깝지 않았답니다. 데모와 본편의 세이브연동이 되는 것도 좋은점이니 보스 전투 모드를 즐기며 본편 출시를 기다리는 건 어떨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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