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그로브
코지 그로브를 아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선 코지 그로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릴까 해요. 이 게임은 한때 닌텐도 스위치의 동물의 숲을 하고 싶어도 못하던 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게임인데요. 게임성이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PC, 플스, 닌텐도 스위치, 애플 아케이드에서 출시가 되어 어느 플랫폼으로 하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힐링 게임이에요.(가격도 저렴해요)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정령(유령)들이 사는 숲에서 정령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무채색의 숲을 채색해 주는 식의 스토리를 기본으로 가져가고 있어요. 위의 그림에도 보이듯 여기가 베이스캠프예요. 모닥불과 대화도 할 수 있고 모닥불도 성장시킬 수 있어요. 모동숲의 처음 텐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이제부터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여러 가지 생활콘텐츠
게임을 하다 보면 위의 그림과 같이 유령 모습의 새와 곰이 있는데요. 상점이나 무엇가를 제작할 수 있는 공예, 옷을 살 수 있는 옷가게 등 NPC들도 동물의 숲과 거의 유사해요. 그러다 보니 생활 콘텐츠도 동물의 숲과 거의 유사한데요. 먼저 낚시를 할 수 있어요. 낚시는 외곽으로 나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낚싯대를 손에 쥐고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어요.
저는 플스 5로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방향을 정해서 R2버튼으로 던지면 돼요. 낚시 시스템은 동물의 숲과 정말 똑같아요. 그래서 모동숲의 낚시를 좋아하신다면 코지 그로브의 낚시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곡괭이를 들고 암석 종류도 캘 수 있어요. 이 부분도 동물의 숲과 유사해요. 캐낸 암석은 수집품이나 제조아이템의 재료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게임은 리얼타임으로 플레이되는 부분도 동물의 숲과 같아요.
수집품을 기부하면 새로운 아이템을 얻거나 제작 재료템을 얻을 수도 있고 공예가 곰에게 가면 여러 가지 제작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어요. 여러가지 아이템을 수집하고 제작하는 재미도 동물의 숲과 유사해요.
모자와 옷등 외형을 꾸밀 수도 있어요. 이쯤 되면 왜 동물의 숲이 없는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이게임이 동물의 숲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동물의 숲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퀘스트가 오는데 코지그로브는 하루 30-60분 분량의 퀘스트가 끝이에요. 퀘스트를 하고 나면 마음 가는 대로 숲을 꾸미거나 낚시를 하거나 제작을 하거나 마음대로 노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하루 한 시간 정도만 플레이해도 점점 바뀌어 가는 나만의 숲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농사
동물의 숲에서 코인을 벌기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무농사를 많이 하듯 코지그로브에도 농사 시스템이 있어요. 나무, 꽃, 펫 등등 여러 작물을 심어 성장시키고 수확을 하여 팔 수 있어요. 일일 퀘스트를 하여 숲을 넓게 채색하여 숲을 거대한 농장으로 만들 수도 있고 울타리를 쳐 예쁜 공원으로 만들수도 있어요. 꾸미기 요소가 아쉽지 않을 만큼 잘되어 있는 게임이란 걸 알 수 있었어요.
느낀 점
게임을 하며 느낀 점은 동물의 숲과 많이 닮아 있지만 다른 매력이 또 있구나였어요. 하루 정해져 있는 퀘스트도 그렇고 퀘스트가 정해져 있다 보니 숲의 성장이 하루가 지나야 바뀌는 걸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간을 게임에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좋았어요. 물론 욕심이 많아져 낚시나 광석 등을 구하려고 오랜 시간 플레이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게임은 힐링게임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몰두해서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장은 보장된다는 점이 좋아요. 다만 그래픽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이 정도면 동물의 숲에 버금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선 모동숲의 대체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코지그로브를 알아보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고 출시 플랫폼도 넓으니 마음에 드는 플랫폼으로 한 번쯤 플레이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다음 추천게임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길 약속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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