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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소식

디아블로4 시즌6 24년 11월 13일 모닥불 대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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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모닥불 토크


디아4 미드시즌 패치 요약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24년 11월 13일 새벽 4시에 공개된 라이브 스트림 모닥불 대화에서 시즌6 중반 업데이트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내용이랄 게 너무 없어서 디아블로 4에 관심이 너무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전작인 디아블로 3가 초반엔 제이 윌슨의 망 3이라며 엄청나게 욕을 먹었지만 후임 디렉터 조시 모스케이라에 의해 살아난 것처럼 게임을 이해하고 유저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밌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설계가 가능한 개발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만큼 개발자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개발사에서도 이제는 타이틀 장사하기에 바쁘지 후속 조치는 적당히 하고 다음 작품이나 팔아먹으려는 행태를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한데요. 씁쓸함이 느껴질 만큼의 모닥불 대화 요약을 시작해 볼게요.

 

 

 


 

 

 

 

모닥불 요약 


  • 개발자들도 혼령사 버그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대로 두겠다.
  • 다음(시즌7) 시즌에는 혼령사 버그딜을 없앨것이다.
  • 미드 시즌 패치에서 혼령사 외의 직업들을 소폭 강화 하겠다.
  • 전기 신단을 원래 대로 돌려놓겠다. 
  • 다음 주에 시즌7 PTR서버를 열겠다.
  • 다른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겠다.
  •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 후반에 패치노트로 공개하겠다.

정말로 이 정도가 다인데요. 30분 가량 이정도 얘기하려고 한 시간 넘게 스트리밍을 한 게 뭐 하는 건가 싶더라고요. 거기에 자세한 패치내용은 패치노트로 공개할 거면 그냥 업데이트 날짜만 알려주고 패치노트만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되지 뭐 한다고 라이브 스트리밍 한 건지 모르겠어요. 현재 시즌6에서 혼령사 제외 다른 직업들은 플레이가 힘들 정도로 약해서 거의 안 하는 분위기인데다가 각종 버그들이 터져서 그것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직업들도 혼령사처럼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할지 그런것들에 관심이 있던 차에 정말 쓸데없는이야기만 하고 끝낸거에 정말 실망하는 사람들이 이만 저만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던 장면은 디아블로4 출시 기념으로 23년 6월 개발자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여러가지 질문에 응답해주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수백가지의 빌드가있다면서 자신감있는 표정을 짓던 초창기 개발자의 표정은 시즌1 시작과 동시에 합죽이가 되어 조용해진 모습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더니 이제는 모닥불 토크에서 얼굴조차 볼수없게 되었어요. 아마 그때부터 현재 개발진은 디아블로 시리즈를 이해 못하고 제작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 디렉터들의 게임 이해도가 무척이나 떨어진다는말이 자주나오는것과 버그찾아 삼만리를 떠나는 소수 유저들을 보면 시즌 내내 잡음이 없던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고, 시즌 시작전 PTR서버를 열어주는건 본인들이 테스트 해보고 완성도를 많이 갖춘 상태에서 PTR서버를 열어주는게 아닌 유저들에게 전적으로 맡겨버리는 행태를 보이는것 같아서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할수 있어요. 디아블로4 로드맵을 어떻게 그려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렌차이즈 충성도만 보고 유저들의 재미는 생각도 안하는 게임이라면 결국 사람들은 떠나게 된다는 걸 개발자들도 인지하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모닥불 내용이 정말 없어서 이렇게 짧게 요약하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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