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카 : 블레이드 포인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라카 : 블레이드 포인트를 플레이해본 리뷰를 적어 볼까 해요. 출시 플랫폼은 PC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콘솔 엑스박스와 플스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플스 5로 다운로드하여 사전 지식 전혀 없이 즐겨보았던 나라카의 간단 리뷰를 시작합니다.
등장 캐릭터
등장 캐릭터는 16명의 캐릭터가 있었어요. 튜토리얼을 마치고 영웅 메뉴에 들어가 보니 4명은 해금이 된 상태였고 플레이를 할수록 많은 캐릭터를 해금할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영웅마다 스탯이 다르고 궁극기 스킬이 달라서 해금이 안된 영웅들도 빨리 해금시키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는 했어요. 기본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겠지만 캐릭터 커스텀마이징을 지원하여 자신의 맘에 드는 얼굴로 만들 수도 있었어요.
커스텀 마이징
눈, 코, 입은 기본이고 얼굴 전체와 헤어 스타일을 아주 정밀하게 조절하여 본인의 마음에 들게 커스텀 마이징 할수 있었어요. 본인의 캐릭터에 애정을 갖게 만들려는 시스템이 돋보이는데요. 그래도 캐릭터 커스텀 마이징은 역시 검은 사막 온라인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튜토리얼
게임을 시작하면 인트로 시네마틱 영상이 있었는데요. 그 영상이 끝나고 바로 튜토리얼을 시작하여 게임의 기본적인 이동과 아이템 사용등을 배울수 있었어요. 튜토리얼의 세세함은 좋았지만 텍스트가 화면 여기저기 나타나 UI의 친절함은 조금은 불친절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직접 해보고 나면 별로 어렵지 않은 수준인데 텍스트의 압박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전투
나라카 : 블레이드 포인트는 무협 배틀로열 게임이었는데요. 위의 그림과 같이 배틀로열 게임에서 자주 보듯이 시작위치를 정하고 집안이나 필드의 아이템 파밍을 하여 본인의 생존에 유리한 무기와 갑옷 버프템들을 챙겨서 다른 캐릭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최후까지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었어요. 물론 맵의 암흑지역이 점점 좁혀 들어오는 것도 같았고, 적을 처치한 후 적의 모든 아이템 중 나에게 유용한 아이템만 가져올 수 있기도 했어요. 플레이 타입은 솔로, 듀오, 트리오 파티플레이까지 지원을 했고 트리오 플레이의 경우 다굴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느낄 수도 있는 플레이였지만 지형지물을 자유롭게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고 지붕 위, 감시탑 같은 높은 곳에서 활, 대포, 등으로 원거리 피해를 줄수도 있어서 무협 배틀로열이라 근거리 전투만 할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지만 근접 전투에서의 액션은 살짝 불편함이 느껴질 만큼 유연하지는 못했어요.
게임의 장단점
장점
- 무료 플레이로 즐길 수 있어요
- 배틀로열을 좋아하신다면 좋을 수 있어요
- 커스텀 마이징을 좋아하신다면 좋을 수 있어요
- 격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좋을수 있어요
단점
- 다굴 앞에 장사 없어요
- 생각보다 적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요
- 컨트롤이 생각처럼 자연스럽게 되지 않아요
- 근접 배틀로열 게임이라는 게 단점이에요
마치며
이렇게 나라카 : 블레이드 포인트에 대해 플레이해 본 리뷰를 적어보았는데요. 무료게임이라고 치면 괜찮은 퀄리티의 배틀로열 게임이지만 배틀로열 게임의 홍수속에서 살아남는일 조차 게임사의 배틀로얄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요. 나쁘지 않은 퀄리티와 컨트롤이 적응이 되면 적들을 조롱하며 즐겁게 즐길 수도 있을 만큼 재밌게 플레이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이것으로 플레이해 본 리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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