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어린이 게임 같은 탈을 썼지만 어렵기로 소문난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출시 플랫폼은 ps4/5, pc버전은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멋지고 아름다운 그래픽 뒤엔 매콤한 게임 난이도가 숨겨져 있는데요. 저는 2021년 플스 5에서 구매 후 너무 어려워서 쉬움 난이도로 클리어하고 잊고 살다가 며칠 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새 게임+로 다시 플레이해 보았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어려운 느낌은 여전했는데요. 물론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 하신다면 어린이들이 플레이하기에도 아주 좋은 난이도가 되기때문에 난이도를 낮춘다면(스토리모드) 어린이 게임으로도 손색없이 플레이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게임을 케나를 못해보신 분이나 할만한 게임을 못 찾는 분들을 위해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이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천천히 읽어주세요!
게임의 스토리
지난 2022년에 1주년 축하 무료 업데이트때 새 게임 플러스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새 게임+ 해봐야겠다라고 생각만 하다가 잊고 이제야 해보게 되었어요.
너무 어려워서 이야기모드로 올클리어 했던 세이브 파일을 새게임 플러스로 불러들였답니다.
엔딩 본 세이브 파일에 덮어쓰기 오케이 해주시면 엔딩까지 배웠던 스킬과 부식령을 데리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답니다.
이번엔 새게임 플러스인 만큼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해보도록 할게요! 맨 위에서부터 아주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아주어려움 난이도로 보시면 되지만 보통 생각하는 난이도의 3배정도를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이야기 모드 빼고)
난이도까지 설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요. 우리의 케나는 영혼인도자!
케나 등장!
목걸이 한번 비춰주고!
우리의 귀염둥이 케나!
L1버튼으로 파동을 발하라고 하는데요.
파앗 하고 파동이 퍼지면 주위의 영혼석들에 닿아 빛이 나고 길을 밝혀준답니다.
예쁘게 켜진 빛들이 보이죠? 앞으로 나아가면 영혼들이 하나 둘 있는데요.
영혼인도자답게 영혼들이 나오는 연출이 좋았어요.
영혼들을 지나서 가운데 발판으로 와서 앞에 문을 열어야 하는데요.
발판 위에서 L1으로 파동을 쏘면 영혼석들에 닿아 문이 열린답니다.
그리고 바로 컷신이 이어지는데요.
철저한 직업의식을 발휘하는 케나.
직업의식이고 뭐고 자기주장 펼치는 보스.
전, 월세 자가인지 모를 말을 내뱉고.
가면을 쓰며 내가 보스다 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보스전인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아니구요.
일반 몬스터를 풀어놓고 보스는 사라져 버려요. 여기서 전투 튜토리얼을 할 수 있답니다.
전투 튜토리얼을 마치면 위 그림 좌우에 보이는 신단에서 파동을 써주고 가운데 발판에 와서 파동을 써주면 가운데 있는 큰 문이 열려요!
동굴을 나와 빛을 향해 달려가면!
녹색 녹색한 숲으로 나오게 돼요.
이동하다 보면 꼬맹이 둘이 보이고.
귀여운 꼬맹이들의 컷신이 시작돼요.
뭔가를 찾다가 발견한 꼬맹이 (귀여워요)
나뭇잎에 숨은 부식령. (귀여워요)
잡았다... 가 놓쳤습니다.
순간 케나를 발견했는데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어린이 교육을 잘 받은 꼬맹이 둘 (아무나 따라가지 말랬어)
그렇게 컷신이 끝나고 게임으로 돌아와 부식령을 모으게 되는데요.
검은 사막 흑정령 아닙니다. 부식령이라구요.
귀여운 부식령 하나를 모았어요.
케나도 부식령이 귀여운 듯 웃어주는데요.
이렇게 첫 번째 부식령을 만나 데리고 다닐 수 있답니다. 초반 스토리는 이 정도로 끝내고 전투와 수집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전투와 수집요소
케나의 전투는 공격, 회피, 방어, 패링, 활, 부식령공격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플레이하며 모은 부식령 포인트로 케나의 새로운 스킬을 배워 전투를 유리하게 펼칠 수 있지만 게임의 난이도가 제법 어렵고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해야 하는데요.
방어는 L1버튼을 눌러주면 쉽게 사용가능하지만 방어 게이지가 깎이면 방어를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으니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패링도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타이밍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판정이 너그럽지 않으니 연습이 조금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활 공격 역시 듀얼센스의 어댑티드 트리거가 작동하여 활 쏘는 맛이 좋지만 몬스터들이 많이 있는 상태에서는 상황을 봐가면서 쏴야 해요!
그리고 위의 그림과 같이 부식령으로 오염 지역을 정화시킬 수가 있는데요.
부식령을 넣고 L1 파동으로 오염지대를 정화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부식령은 쓰이는 곳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적이 자꾸 나오는 곳에 부식령을 넣고 파괴하여 적이 안나오게 할수도 있고 위의 그림처럼 오염지역 정화에도 쓰이고 스킬을 사용할때 부식령을 공격적으로 사용할수도 있어서 부식령은 중요한 친구라고 할수 있어요.
이렇게 새 게임 플러스로 지난 플레이에서 못 찾은 부식령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지난 게임에서 찾은 부식령을 이렇게 보여주네요. 모자 모양이 제각각인 부식령도 있고 게임 속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식령도 있는데요. 부식령이 많을 때 부식령과 상호작용하면 케나 주변에 그동안 수집한 부식령이 둘러앉아 부식령의 재롱을 보면서 힐링하는 요소도 있답니다. 엄청 귀여웠어요.
또 지도를 보면 왼쪽에 해야 할 것들이 쓰여있고 맵에 아이콘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퍼즐요소가 있는 길찾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리니어 방식의 게임이라 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퍼즐요소가 은근히 어렵답니다. 그럼 이 정도로 게임 소개를 마치고 개인적으로 느낀 게임의 장, 단점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게요.
게임의 장,단점
장점
- 그래픽이 아름다워요.
- 캐릭터들이 귀여워요.
- 스토리가 재밌어요.
- 플스 5 듀얼센스 플레이가 좋아요.
- 게임 가격이 저렴해요.
- 힐링 요소들이 있어요.
단점
- 체감 난이도가 엄청 커요. (어려울 수 있어요.)
- 조작 시 시야각이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 퍼즐이 어려워요.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새 게임 플러스로 플레이하다가도 다시 난이도를 낮추어 플레이하였는데요. 적의 공격 타이밍과 패턴을 알게 되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막무가내 액션을 바란다면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하셔야 하는데요. 어려움 모드로 플레이하게 되면 소울라이크 게임이 되어버리고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한다면 어린이 게임으로 추천할 수 있는 난이도로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서 어른 아이 가릴 거 없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게임을 못해 보신 분이나 아이에게 시켜줄 게임을 찾는다면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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