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배쉬
이번 포스팅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협동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고 대전 액션 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는 게임 기가배쉬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저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다운로드 기간에 받았다가 이제야 해보고 포스팅을 올리는데요. 최대 4인 협동, 대전모드가 존재하여 게임패드 4개를 연결하면 4명이 함께 플레이 가능하고, 게임패드가 하나밖에 없을 땐 PC에서 한 명은 키보드 한 명은 게임패드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해요. 출시 플랫폼은 PC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Ps4/5, x-box x/s, 닌텐도 스위치에서 구매하여 플레이할 수 있어요. 그럼 어떤 게임인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조작법
일단 게임패드와 키보드 조작방법이 나와있는데요. 보통의 가정에선 게임패드가 1개이거나 2개정도밖에 없는 집들이 많을 텐데요. 먼저 PC버전에서 키보드와 게임패드로 2인 플레이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옵션 및 설정에 가면 이렇게 컨트롤러 소유권 변경이라고 있는데요. 여기서 컨트롤러를 2P로 옮겨버리면 1P는 키보드로 플레이 할수있게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러면 이렇게 1P는 키보드, 2P는 게임패드로 연결된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할 땐 이렇게 플레이하면 되고 3인 이상 플레이는 패드로 플레이 하시길 추천드려요. 가급적 패드로 4인 플레이 하시길 추천드려요.
게임 모드
카우치 플레이에서 최대4인 대전모드를 하거나 4인 협동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맨 위의 전투 메뉴는 말 그대로 최대 4인 난투, 아케이드는 싱글로 혼자 하는 플레이예요. 맹공격은 최대 4인 협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메이헴 역시 최대 4인 미니게임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맹공격을 한번 선택해보았는데요. 오른쪽에 보니 순위표가 존재하고 있었어요. 솔로, 2인, 3인, 4인 순위표가 따로 있었는데요. 열심히 해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려보는 것도 게임하는데 좋은 동기유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는 여기 보이는 18개의 캐릭터가 전부인데요. 위에 10개의 캐릭터는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해금이 되는 캐릭터들이 있지만, 밑에 보이는 고질라 4종류와 울트라맨 4종류는 고질라 팩과 울트라맨 팩을 구매하셔야 하는데요. 캐릭터 팩 두 종류를 이렇게 판매하는지 모르고 플레이하였었네요. 아무튼 기본 10개의 캐릭터만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혼자 플레이하다 보니 스토리부터 클리어해보기로 하였어요.
스토리 모드
고로공 스토리가 첫번째 였는데요. 생긴 건 별로 맘에 안 들었지만 어떤 스토리인지 보자 생각해서 플레이해보았답니다.
바로 튜토리얼 하겠냐고 물어봐서 예 하고 어떻게 조작하는지 알아보았어요.
친절하게 잘 알려주네요. 하지만 전투에선 쓰는 기술만 쓸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난이도를 선택하는데요. 처음이니 밸런스로 하고 너무 어려우면 캐주얼로 바꿔보려고 해요.
스토리 영상이 조금 나오고..
인간들이 고로공의 유물을 훔쳐 달아나버렸는데요. (괴수 나름의 사정들이 있었어요.)
실드 생성기를 파괴하면 트럭으로 유물을 훔쳐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시까지 쫓아온 고로공을 본 시민들이 놀랐는데요.
카후아의 수호신인 고로공의 유물을 훔쳐간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해버리고 있어요.
도시를 파괴하다 보면 인간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한 괴수를 만나게 되는데요.
너의 이름은 피피주라스구나. 울트라맨에서 자주 보던 괴수 같은데...
피피주라스를 클리어하면 마인드 컨트롤 하던 장치가 박살 나게 되는데요.
박살 난 제어계.
자유의 몸이 된 피피주라스는 신나게 춤을 추고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데요. (나한테 고마워하라구)
그 사이 인간들은 헬기로 유물을 옮겨버리고 있었어요. (언젠간 먹고 말거야 치토스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다시 또 유물을 쫓아간 곳엔 정의의 로봇같이 생긴 게 등장하게 되는데요.
가볍게 해치워 주면 된답니다.
드디어 다시 찾은 유물을 들고 기뻐하는 고로공.
이 모습을 보고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어 하는 썬다트로스.
재빠르게 대시하여 검으로 유물을 쳐버리는데요.
안돼.. 내 치토스.. 아니 유물...
바다에 빠진 유물에 또다시 분노하는 고로공.
택배 접수 완료요. 인간들이 다시 유물을 확보하는데요.
고로공 역시 포기하지 않아요.
그리고 도착한 곳엔 원주민들이 사는 곳이었는데요. 이곳 원주민들은 로한나를 숭배하고 있었나 봐요.
로한나와 전투를 하고...
비켜 내 치토스 찾으러 가야한다구..
전투 중 스코락이 난입하게 되는데요.
둘 다 잡으라는 메뉴가 떠요.
둘다 처치하자 숭배자들이 탈덕하는 분위기인데요..
탈덕 번개 같이 하고 새로 갈아타는 숭배자들..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 괴수 라와를 만나게 되는데요.
라와를 거의 클리어하면 나의 치토스 아니 유물에 눈독을 들이는데요.
치토스 내꺼 하며 먹어버리는 라와...
표정에서 느껴지는 허무함.. 어떻게 쫓아온 내 유물인데.. 안돼..
유물을 먹고 초 거대화 되어버린 라와에게 숭배자들이 만세버프를 넣어주고 있네요.
맵 곳곳에 있는 기가 에너지를 흡수하며 고로공 역시 초거대화 변신을 해야 해요.
초거대화에 성공하여 라와를 가볍게 부셔주면 되는데요.
분이 덜 풀린 고로공. (이건 치토스 값이다 하며 주먹을 날려요.)
미안해 내가 다시 사줄게..
필요 없어!! 하며 던져버리는 고로공.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던진 후 공중에 뜬 고로공.
그냥 죽어 (치토스 값 필요 없어)
이로써 모든 팬을 입덕시킨 고로공.
간신 같은 숭배자들...
먼 옛날 분노하는 고로공이 카후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섬에서 못살게 했을 때 루아나 공주의 노래로 고로공의 분노를 잠식시키고 화산 분화구로 데리고 온 거라고 하네요.
노래를 아주 잘했나 봐요..
공주 당신은 그저 빛...
심청이가 여기에도 있었네요...
그렇게 섬에 정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애기야 찾지 마...
어디에 있든 잘 먹고 잘 살 거야.
결국 유물을 되찾은 고로공. 이렇게 고로공의 스토리가 끝났어요.
마치며
개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요. 못생기고 험악한 괴수라도 스토리를 보면서 플레이하다 보니 몰입이 되었고 괴수들만의 사정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답니다. 스토리 모드는 4 캐릭터가 존재하는 걸로 봤는데요. 고로공을 클리어하면 다음 괴수인 피피주라스가 열려서 피피주라스도 클리어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려고 하는데요. 게임을 플레이 안 해본 분들이나 재밌는 협동 게임, 난투 대전 게임을 찾는 분들이라면 기가배쉬를 추천드려요. 2~4인 플레이 시 보이는 모든 건물을 부수고 던질 수도 있고 이리저리 도망 다니며 약 올리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사랑이 싹트는 게임 기가배쉬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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