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스타즈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2월 Ps plus 무료게임으로 올라온 폼스타즈의 리뷰를 해볼까 해요. 거품으로 스테이지를 뒤덮어 우리 영역을 만들고 상대에게 거품을 쏴 터트리는 캐주얼 TPS 슈팅 게임인데요. 플스 4/5 전용 게임이며 Ps plus에 가입되어 있다면 일단은 다운로드 고고! 해주시길 바래요. 2월 무료게임으로 올라온 동안만 무료이고, 3월이 되면 약 3만원 정도로 본판 가격이 붙어버리니 일단은 다운로드 고고! 닌텐도 스위치의 스플래툰과 비슷한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을 텐데요. 플스5에서 즐겨본 폼스타즈는 어떤 게임인지 천천히 읽어주시길바래요.
쉬운 조작법
점프, 거품발사, 스킬사용등 조작법은 굉장히 쉬운데요. 게임패드로 처음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알수 있는 버튼구성이므로 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플스 5 듀얼센스에서는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드 트리거가 가볍게 지원되어 거품을 쏘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어요.
친절한 튜토리얼
사용 버튼을 보여주며 트레이드를 시켜주는 방식의 튜토리얼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각종 버튼을 알려줌과 동시에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상황을 만들어주므로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품이 이렇게 깔려있을 땐..
보드를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보드는 빠른 이동 외에도 거품으로 뭉쳐놓은 적을 슬라이드 킥으로 쓰러뜨리는 역할도 해준답니다.
이렇게요.. 슬라이드 킥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니까 튜토리얼로 천천히 조작방법과 게임 방법을 익히시면 된답니다.
슈퍼스타 스킬까지 체험을 마치면 튜토리얼을 마치게 되는데요. 이제 본게임으로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솔플모드 와 온라인 대전
VS모드는 말 그대로 온라인으로 4:4 대전을 하는 것을 말하며, 미션 모드는 솔플이나 4인으로 파티를 맺어 컴퓨터와 싸우는 모드랍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폼스타미션(솔플)과 스퀘어 미션(4인협동)으로 나뉘는데, 로컬 코옵은 안되며 온라인 플레이만 가능하답니다.
위와 같이 자동매칭시스템으로 컴까기를 할 수도 있고 PSN 온라인 친구와 파티를 맺어 컴까기를 할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대전을 할 수 있는 VS모드도 가능하니 위와 같은 도움말의 도움을 받아 혼자 당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시길 바래요.
대전 모드를 시작하면 보드로 슬로프를 시원하게 뛰어넘은 후 스테이지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리스폰은 무제한으로 되며 각 팀의 슈퍼스타(플레이어) 1명을 먼저 잡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에요. 캐릭터마다 거품 발사량과 발사속도가 달라서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추후 패치로 밸런스를 맞추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기본 4:4 대전보다는 5:5, 6:6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요. 플레이해보시면 알겠지만 4명 중에 꼭 한 명이 딴짓을 하거나 혼자 돌아다녀서 굉장히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는 점 알려드릴게요.
상점과 시즌패스
개인적으로는 상점의 가격에 조금 놀라긴 했는데요. 캐릭터 스킨, 폼스타건 스킨, 이모션, 스티커등의 유료가격이 생각보다 만만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위의 그림과 같이 캐릭터 스페셜 세트는 콘솔게임 본편 가격에 육박하고..
슬라이드 보드의 가격이...
감정 표현 가격 역시...
뭔가 하고 궁금해서 눌러보니 댄스 표현이었는데 가격이 만만치는 않구나 하고 느꼈어요...
하지만 배틀패스에서 무료로 주는 보드와(퀄리티 또르륵)...
스킨도 존재하기는 했어요...
호텔 꾸미기 모드
이 정도 과금으로는 성에 안 찼는지 라운지를 꾸밀 수 있는 콘텐츠도 보였는데요. 저 넓은 지역에서 혼자 폼을 쏘며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이곳을 꾸미는 콘텐츠예요.
바닥은 무료네요. 배치포인트에 따라 차감되는 방식 (기본 1000점)인데요. 추후엔 유료 오브젝트도 나오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무에서 배치비용 뽑아먹고..(기본 천 점으로 예쁘게 꾸밀 수도 있어요)
박스에서 뽑아 먹고...
그 외 바닥 말고 모든 오브젝트에서 1000점으로 예쁘게 꾸며보세요... 이어서 개인적인 게임의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게임의 장단점
장점
- 캐릭터들의 개성이 나쁘지 않아요.
- 스플래툰, 오버워치를 재밌게 했다면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 조작이 쉬워요.
- 그 외 꾸미기 콘텐츠가 나쁘지 않아요.
- 플스4/5 크로스 플랫폼과 세이브 연동이 되요.
단점
-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전투 맵이 별로 없어요.
- 과금 캐릭터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 전투맵과 캐릭터가 적어 쉽게 질릴 수 있어요.
- 팀 4명의 상성을 맞추기가 힘들어요.
이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어요. 게임에 들어가 플레이해보았을 때 재미가 없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지만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꾸미기 콘텐츠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폼스타즈를 켜고 모동숲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여 주세요. 아무튼 여러 가지 재밌는 게임들의 장점들을 섞어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거부감이 느껴지지는 않는 게임인 것 같아요. 거품으로 싸우는 게임이라고 게임성까지 거품이진 않지만 유료상점만큼은 상당한 거품이 낀듯한 게임 폼스타즈의 간단 리뷰를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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