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블레이드 익스큐서너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스5 무료게임으로 올라온 팬텀 블레이드 익스큐서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게임 소개 영상을 보면 던전 앤 파이터의 무협 버전이려나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플레이해본 느낌을 하나하나 적어보도록 할게요.
스토리
게임을 시작하면 맨 위의 4명중 한 명을 골라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바로 스토리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현자를 골라 플레이하였는데요. 비파를 튕기며 적을 쓰러트리는게 재밌어 보여 고르긴 하였지만 잘못 골랐나 싶기도 했어요. 아무튼 스토리는 한국어 풀더빙으로 진행이 되게 되는데요. 음, 이게 제대로 된 성우인지 AI 성우를 쓴건지 좀 헷갈리는 퀄리티는 보여주고 있었어요. 반역자가 어쩌구 하면서 자기 사형들을 다 죽이고 어쩌구 하는 스토리를 보다 보면
1화 제목이 뜨게 되는데요. 말 그대로의 초반 스토리 였어요. 반역자 '당례' 옆에 주저앉아 있는 사람은 당례가 사랑하는 여자 '당빙'이라는 여자인데요.
어떤 남자도 자기 여자를 건드릴 수 없다고 사형들을 다 죽여버렸다는 건가?라는 스토리로 전개가 되어서 황당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이렇듯 스토리 진행을 하며 던전을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인데요.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이어서 게임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친절한 튜토리얼
위의 그림과 같이 게임에 필요한 기본 공격, 스킬, 콤보, 가드, 회피등을 친절하게 알려주는데요. 그 외에도 스킬 체인 시스템과 장비 아이템 착용등 초반 스토리를 즐기며 플레이하다 보면 튜토리얼과 함께 레벨업이 빠르게 진행이 되는 점은 나쁘지 않았어요.
스킬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습득하는 방식이었고 습득한 스킬을 위의 그림과 같이 스킬체인에 넣어 콤보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화려한 전투를 할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비파를 쓰는 현자로 전투를 해서인지 타격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 외 스킬의 화려함은 좋았고, 벨트 액션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게 캐릭터의 공격 판정과 리치라고 느낄 수 있는데요. 살짝 뜨는 느낌이랄까? 공격 판정 시스템이 조금 어중간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에서의 타격보다는 마이너한 느낌의 타격이라고 느껴질 만큼 화려한 스킬이 아까운 타격감과 공격 판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쉬움이 살짝 느껴졌어요.
던전 맵
모바일 게임에서도 많이 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역을 해금해 가며 그 안의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의 게임이었어요. 던전마다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르며, 위의 그림 중 오른쪽 그림에 보면 번개아이콘 옆에 232/210이 뭘 뜻하는지 금방 눈치채실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바로 피로도 시스템이에요. 이쯤 되면 던전 앤 파이터를 플레이해 보셨다면 이 게임에 금방 적응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외 많은 게임들이 비슷한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익숙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콘솔에서 즐기는 모바일 느낌
던전 클리어 후 마차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때 등장하는 NPC들이 스킬착용, 장비착용, 소환(현금요소), 창고, 코스튬, 배경, 발판등 던파에서 많이 보던 꾸미기와 정비 메뉴들을 볼 수가 있어요. 왼쪽에 맨땅에서 샤워하는 하얀 여자에게 가면
위와 같이 소환을 할 수 있구요. 소환의 결과물은 공격력, 방어력, 피해등 캐릭터의 스펙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스탯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파란색은 희귀 보라색은 금빛은 전설과 같이 불문율 같은 익숙한 공식도 자리 잡고 있고 등급이 높을수록 붙은 스탯의 수치가 높다고 생각해 주시면 돼요. 그리고 카드 이미지에 보면 6성까지 있는 익숙한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과금을 하실 거라면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장비창도 위의 그림처럼 확인하실 수 있구요. 특별한 건 딱히 없답니다. 대신 출시 이벤트로 무기와 소환부적등 이벤트 아이템을 뿌리고 있으니 플스5가 있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 외 임무나 업적으로 받는 보상들도 여러 게임에서 많이 해보셨을 테니 두말하진 않을게요.
게임의 장, 단점
장점
- 무료게임으로 간단히 즐겨보기 나쁘지 않아요.
- 그래픽이 깔끔해요.
- 캐릭터들의 매력은 있어요.
- 익숙한 시스템의 집합이라 어렵지 않아요.
단점
- 한국어 더빙이 아쉬워요.
- 스토리가 아쉬워요.
- 익숙한 시스템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도 돼요.
- 공격 판정이 애매한 느낌이 있어요.
간단하게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플스로만 출시가 된 상황이라 PC 스팀에서는 플레이해볼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개발사 s-game이 멀티 플랫폼으로 콘솔, PC할거 없이 모두 발매를 노리는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플스로만 플레이가 가능해요. 스팀에서도 조만간 출시가 되겠지만 플스가 있고 게임이 궁금하다면 무료게임이니 부담없이 플레이 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치며
이렇게 벨트 액션 게임 팬텀 블레이드 익스큐서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친절한 튜토리얼과 UI 등 처음 플레이 시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고 내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알림은 좋았다고 보여요. 거기에 한국어 발매에 한국어 더빙까지 더해 한국 유저들을 배려해 준 모습도 나쁘지 않았고, 무료게임으로 출시한 후 얼마나 많은 소환권과 코스튬을 팔아 치울지는 두고 봐야 할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플스5 버전만 보이던데 플스4는 안 되는 건가 싶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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