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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바일게임

로드 나인 캐릭터 추천과 육성 무과금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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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나인 무과금 플레이


석궁으로 키워보았어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 7월 12일 정식 오픈한 로드 나인을 무과금으로 플레이해 본 느낌에 대해 적어볼까 해요. 사실 오픈시간도 제대로 안 지켜준게 큰 실망 이었는데요. 12일 점심시간대인 12시 오픈하겠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점검에 점검을 이어가더니 오후 6시나 되어서 오픈을 해주는 성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했어요. 그 후로도 주말 동안 점검공지가 계속 나왔는데요. 도대체 서버 준비부터 시작해서 게임 개발을 어떻게 했길래 수시로 점검이 뜨는지 개발사의 잘못인지 퍼블리셔인 스토브의 잘못인지 20년 전 온라인 게임 접속할 때의 느낌이 날 정도였어요. 아무튼 저는 게임 포스팅을 위해 PC버전으로 점검의 압박을 견뎌가며 열심히 키워보았는데요. PC버전은 스토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여기를 눌러주시면 스토브 로드 나인 홈페이지로 이동한답니다. 그렇다면 무과금으로 어느정도 까지 키울 수 있을지 게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해요.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아바타


로드 나인 아바타

먼저 아바타 부터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이 게임은 프로모션 당시 비정상의 정상화니 어쩌니 하면서 자신들이 개발하는 게임에는 가챠요소는 많이 없고 시간을 들인 만큼 강해진다는 mmorpg의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지만 결국 아바타라는 최고의 가챠요소를 집어넣음으로 인해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차이는 여느 리니지라이크 게임과 다르지 않게 만들어 놓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mmorpg게임에 시간을 쏟고 천천히 강해지는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한국 모바일 rpg게임의 과금방식이 정말 잘못되었다고 보는데요. 특정 펫이나 외형에 좋은 능력치를 잔뜩 넣어놓고 그걸 뽑으려면 얼마가 들어갈지 모르는 뽑기를 한다는 게 비정상인 것을 게임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아바타의 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능력치를 넣은 로드 나인도 타 리니지 라이크 게임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과금 수준을 보여준다는 생각이에요. 

 

 

 

 

육성 난이도


로드나인 육성 난이도

하지만 육성 난이도는 무과금으로도 어렵지 않게 육성할수 있었는데요. 40 레벨까지는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하고 사냥터에  잠시 자동사냥으로 세워두기만 해도 녹색이나 파란색의 아이템이 들어와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낮은 등급의 아이템 드랍이 잘되고 그에 따른 수집 콘텐츠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볼수도 있어요. 저는 석궁을 주 무기로 쓰고 두 번째 무기는 단검으로 사용 중인데요. 리니지 라이크 장르에서는 장거리 공격 직업이 초반 대세로 뽑히는 국룰이 있지만 로드 나인은 근접 캐릭터부터 키우다가 장거리로 넘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과금을 해서 좋은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면 원하는 대로 키워도 좋지만 무과금으로 플레이할 경우 근접 캐릭터인 전사부터 키우는 게 좋은데요. 이유는 어빌리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빌리티


어빌리티

어빌리티 조합으로 직업이 결정될수도 있는데요. 가만 보면 초반 어빌리티는 거의 근접 캐릭터 특화된 어빌리티였어요. 왼쪽 그림이 제가 지금까지 얻은 어빌리티인데요. 거의 모든 어빌리티가 근접캐릭터에게 유용한 어빌리티랍니다. 그래서 초반에 전사 캐릭터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캐릭터의 스탯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그 스탯조차 초반 전사 캐릭터에게 유용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캐릭터 스탯


전투 마스터리와 스탯

왼쪽그림을 보면 캐릭터 스탯이 있는데요. 힘을 올릴경우 근거리 공격력과 원거리 공격력 그리고 가방무게가 올라가고 민첩을 올리면 명중, 방어관통, 회피가 올라가는데요. 보통의 rpg게임에서 민첩은 원거리 공격력을 올려주지만 로드 나인의 스탯은 살짝 달라서 힘을 올려야 원거리 공격력이 올라가니 차라리 초반엔 전사로 플레이하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에요. 방어력도 궁수보다 좋고 스탯도 초반엔 힘과 민첩을 똑같이 찍으니 전사로 키우는 게 초반 빠른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일일임무와 던전


일일임무

매일 일일 임무와 던전, 그리고 메인 스토리와 서브 퀘스트를 열심히 해주다 보면 금방 40레벨이 되는데요.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어렵지 않은 육성 난이도를 보여줘서 초반 40 레벨까지는 기본 장비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육성할 수 있었답니다.

 

 

 

 

장비 세팅


기본 강화 장비

장비는 기본 강화로만 진행하고 있는데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파란 등급의 아이템도 보상으로 주고 게임 출시와 함께 점검이 많아서 그런지 보상으로 파란 등급의 장비를 주기도 했어요. 그 외 녹색등급의 아이템은 드롭도 잘되는 편이고 해서 기본 강화만 해도 초반 육성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요.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액세서리의 경우 강화 실패시 사라지는 게 아니고 등급이 떨어지거나 유지된다는 강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액세서리 강화석과 골드만 많다면 10강까지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과금하는 분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된다고 보인답니다. 무기와 방어구의 경우 기존 리니지 라이크처럼 7 - 5 안전강화에 실패 시 아이템 파괴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답니다.

 

 

장비재련

그리고 장비 재련으로 아이템의 옵션을 추가해 캐릭터를 좀 더 강하게 키워줄수 있는데요. 아이템 등급에 따라 최대 5 옵션을 넣을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파란 등급의 경우 2 옵션이 최대고 보라색 등급이 3 옵션 이런 식으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재련 옵션이 많아지는 시스템이었어요. 보라색 등급의 아이템은 아이템 제작으로 습득할 수도 있지만 역시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요. 필요 없는 장비는 분해시스템으로 분해한 후 제작 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이 게임 역시 아이템 수집 콘텐츠가 있답니다.

 

 

 

 

수집요소


아이템 기록

아이템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타 리니지 라이크와 다를바 없는 수집시스템이 존재하는데요. 이외에도 탈것수집, 호문이라는 펫수집등 수집요소 역시 리니지라이크게임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호문 (애완동물,펫)


호문 배양

호문의 경우 왼쪽 그림과 같이 호문 배양세포로 호문을 배양하면 오른쪽 그림처럼 옵션이 달린 호문이 탄생하게 되고 호문의 레벨을 10 레벨로 올린 후 두 마리를 합성하여 다음세대 호문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었답니다. 호문의 경우 과금 상품은 아니었지만 성장 속도 역시 더디게 가는데요. 그나마 뽑기 요소가 없어서 펫 육성은 시간을 들여 키울 맛이 있을 것 같았어요.

 

 

 

 

탈것


탈것

탈것 역시 수집요소로 보유한 탈것이 많을수록 각종 옵션이 쌓이는 형태였어요. 과금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탈것 1종외 모든 탈것은 보스 드롭과 탈것 상인, 우호도 상인, 무기 마스터리 레벨 달성 업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참 아이러니한것 같아요. 과금 요소는 아니지만 캐릭터가 강해져야 얻을수 있는 탈것들이 존재하니 결국은 과금으로 좋은 아바타를 입히고 사냥해야 한다는 뜻인 거 같아서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이 와닿지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리니지 라이크 장르의 홍수 속에 출시한 로드 나인 총평


몬스터 지식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로드 나인 역시 결국은 똑같은 리니지 라이크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는 점으로 다를 게 없는 국산 모바일 mmorpg게임을 출시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타 리니지라이크 장르의 게임과 비교해봤을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초반 육성의 재미는 있지만 로드 나인의 경우도 딱 거기까지인것 같아요. 리니지 라이크 게임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이유라면 과금의 비정상도 있겠지만 현란한 액션과 자유도 높은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뽑기 하나만 바라보고 20년전 시스템으로 최신 게임이라며 출시하는 게임사들의 탓도 크다고 생각되어져요. 스트리머와 BJ를 초빙해 홍보하면서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면서도 게임의 운영이나 유저들을 대하는 태도는 친절하지 못한 게임사들에 질린 유저들이 등을 돌리는 상황인데요. 비정상의 정상화라니 이게임은 다를까 하며 기대하던 유저들은 다를게 없는 과금 시스템을 보고 적잖이 실망을 했을 것 같아요. 물론 저처럼 무과금으로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찍먹 해보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소과금을 해서 조금 더 키워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은 많은 과금을 해야 강해질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인식되어 있어서 리니지 라이크는 페이 투 윈 공식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아요. 무과금으로 스토리를 보면서 천천히 키워보신다면 추천드리고 얼마를 해야 할지 모르는 과금은 본인의 재량에 맞추어 적당히 과금하시길 바래요. 초반 육성이 어렵지 않아서 어느정도에서 힘들어지는를 알고 싶은데요. 무과금으로 일주일 정도 더 플레이해보고 후속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그럼 지금까지 로드나인 무과금 육성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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