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육성
7월 25일 오픈한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3일간 즐겨보았는데요. 과금은 1도 안 하고 스토리 중심으로 육성을 해 보았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과금의 한계는 어디일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장비
먼저 제일 중요한 장비 수급인데요. 장비는 등급이 있어 C - B - A - S - R -SR 등급으로 나누어지고 주 무기와 보조무기가 존재해요. 그래서 슈트 체인지가 3가지 직업까지 가능하니 주 무기와 보조무기를 거기에 더해 목걸이와 팔찌 성물 3개까지높은 등급으로 맞추어야 강한 공격력을 갖게 되는 것인데요. 옵션에 들어가 슈트 체인지 자동사냥을 꺼놓고 한 가지 슈트로만 싸울수도 있지만 게임을 직접 경험해 보니 슈트마다 장단점이 있어 한가지 슈트로만 싸우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아쉬움이 남았어요.
레벨업
메인 퀘스트와 지역 퀘스트로 레벨업을 하다가 2막 1, 세 번째 스토리 격돌 퀘스트를 완료하면 벨라가 주는 가디언 임무가 있었는데요. 하루 10개까지 가능하며 새벽 5시에 초기화가 되는 방식인데 이 퀘스트가 경험치를 상당히 많이 주어서 꼭 클리어하면 좋을거예요. 그리고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2막을 넘어서면서 레벨이 30에 가깝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기본 강화와 B급 슈트로는 사냥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밤새 자동사냥을 돌려놓거나 스펙업을 위한 노가다를 해주어야 해요. 그렇기도 하지만 현재 감사 이벤트로 A급 슈트와 무기 재료를 많이 주어서 레벨업과 스토리를 보는데 도움이 되는 보상을 우편함으로 많이 보내주는 고마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덕분에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한결 부담을 덜었어요.
스펙업
캐릭터 스펙업에 필요한 시스템이 타 MMORPG처럼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무기와 보조무기 악세사리등의 강화를 통해 강해지기도 하지만 수호석과 회로도 라는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 상태이상의 버프와 디버프를 올려줄수 있었는데요. 수호석의 스탯을 올리는데 필요한 사냥 휘장은 사냥을 하며 넉넉하게 발견이 되지만 4단계 이상부터는 실패 확률도 있고 100개씩 들어가서 더욱 많은 파밍을 요구하는데요. 무과금으로 플레이한다면 수호석 업글에 상당한 시간을 쏟아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회로도 역시 에테르 큐브라는 아이템으로 회로도 스킬을 올려줄수 있는데요. 이벤트 보상으로도 주고 가디언 임무나 필드 네임드를 잡아 나오기도 하지만 이 역시 마음에 들만큼 회로도를 찍어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MMORPG라는 장르가 시간을 들여가며 캐릭터의 강해짐을 느끼는 게임이니 이 정도의 시스템은 당연하다고도 생각이 되요. 그외 수집요소(장비,오퍼레이터,도감등)로 캐릭터의 스펙업을 할수 있지만 수집요소로 스펙업 하는 부분은 무과금유저에게는 힘든 부분이니 적당히 수집요소가 생기면 챙기는 정도로 만족하면 될것 같아요.
마치며
3일간 접해본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타 MMORPG 게임처럼 밤에는 자동사냥으로 방치 플레이를 해가며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육성해야 게임의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과금 유저에겐 소소한 사냥과 스토리를 보는 재미 과금러에겐 강력한 육성으로 타 게이머들보다 강하다는 걸 인식시켜 줄 수 있는 게임인데요. 이미 포화상태인 리니지 라이크 장르에 타이틀이 하나 추가되었구나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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