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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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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틀 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SF 호러 서바이벌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현재 이게임은 PS plus 에센셜 이상 가입이 되어 있다면 23년 10월 무료게임으로 플레이 해볼수도 있는데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일은 22년 12월인데 출시된 지 1년도 안된 게임을 벌써 무료로 풀어버린 PS plus 무료게임의 퀄리티가 이제는 올라가는 걸까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요. 참고로 PS plus 가입 금액은 1년 기준 에센셜 6만원(인상전 44,900원), 스페셜 101,700원(인상 전 75,300원), 디럭스 116,100원(인상 전 86,500원)으로 지난 23년 9월부터 30%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며 좀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PS plus 측에서 이야기하기도 하였는데요. 인상된 가격만큼 매달 제공해 주는 무료게임의 수준을 높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PS plus 10월 무료게임은 23년 11월 6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해요. 출시 플랫폼은 PC 스팀, 에픽 스토어, 플스 4/5, 엑스박스 원/S/X에서 출시되었어요. 그럼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천천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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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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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이 추락한다!

주인공 제이콥 리는 화물 우주선의 프리랜서 파일럿인데요. 어느 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제이콥의 우주선이 사고에 휘말려 칼리스토에 불시착을 하게 되어요. 칼리스토는 일반 행성이 아니라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가두어 놓는 교도소가 있는 행성인데요. 이 교도소에 억울하게 수감되게 된 후 느닷없이 나타난 변이 생명체들을 피해 생존을 이야기하는 스토리라고 요약할 수 있어요. 참고로 이게임의 프로듀서는 과거 콘솔게임 데드 스페이스를 제작한 프로듀서인데요. 그래서인지 데드스페이스와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다고 할 수 있어요. 데드 스페이스 역시 SF호러 게임인데요. 그 게임을 만든 사람의 후속작이라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스토리만큼은 식상하다는 평이 많았어요.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SF호러 장르란 이런 거구나라고 알 수 있을 만큼 이벤트 씬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컷씬, 배경음등 무섭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재미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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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과 추천 옵션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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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과 옵션설정

위의 그림에도 보이듯 플스 5의 듀얼센스로 조작법을 소개해 주는데요. 게임 방식이 1 way 방식이며 따로 맵이 존재하지는 않아 간단한 버튼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듀얼센스의 어댑티드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모두 지원이 되니 PC로 플레이하더라도 듀얼센스를 USB로 PC에 연결하여 플레이 시 플스 5와 똑같이 듀얼센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 외 플스 4/5에서 플레이 시 위의 그림과 같이 음성 언어는 영어로 그래픽 모드는 퍼포먼스 모드로 플레이하시길 추천드려요. 위의 가운데 그림처럼 대화는 영어로 해놓으면 음성 더빙이 영어로 나오게 되는데요. 좀 더 몰입감 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어요. 한국어로 하면 한국어 풀더빙이 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우분들의 연기와 영상이 이질감이 조금 들어 영어로 해놓고 플레이하는 게 좀 더 좋았어요. 그래픽 모드는 퍼포먼스 모드가 꺼져있는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플스 5에서는 퍼포먼스 모드가 꺼져있으면 프레임 드롭과 함께 30 프레임으로 게임하는듯한 느낌이 들만큼 매끄럽지 못해 퍼포먼스 모드는 꼭 켜고 플레이하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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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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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투 아이템

이 게임은 스토리를 진행해 가며 새로운 무기를 얻는 방식인데요. 중간중간에 위의 그림과 같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계에서 전투와 파밍으로 얻은 크레디트로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총기 전투는 L2로 조준하여 R2로 발사하는 기본적인 전투방식이지만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드 트리거 진동으로 인해 총을 쏘는 재미가 있구나 정도는 느낄수 있고, 근접 전투도 가능한데요. 적이 가까이에서 좌우로 손을 휘두르며 제이콥에게 따귀를 날릴때 왼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좌우로 피하고 R2로 때리면 몽둥이로 적의 뚝배기를 깨는데 이부분에서 호쾌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어요. 이러한 부분은 게임 초반 튜토리얼에도 나오니 어렵지 않게 하실수 있으며 총기 전투의 경우 패드로 에임 잡기 어려워 하는 분들을 위해 조준 보정 옵션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전투를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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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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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SF 호러게임답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깜짝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과거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할 때보다는 호러적인 부분은 조금 약해졌지만 데드 스페이스를 안 해보셨고 SF 호러게임이 처음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놀랄만한 요소가 있을 것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저게뭐지?

데드 스페이스와 비교하는 이유는 제작자의 전작이기도 하고 같은 SF호러 게임이기도 해서인데요. 데드 스페이스의 첫 느낌을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느꼈던 게임을 말하라면 레지던트 이블 7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레지던트 이블 7이 SF 호러는 아니지만 초반 플레이에서 호러 분위기를 진하게 풍겨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긴장을 안겨주었었는데, 데드 스페이스의 첫 플레이 역시 음향, 배경, 분위기등 당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은 호러게임입니다라고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분이었어요. 반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그런 데드 스페이스에서 있던 클리셰들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모습이라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요소지만 저처럼 과거작을 경험해 본 사람에게는 진부하게만 느껴지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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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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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버튼 ↑누르면나오는 인벤토리와 UI 

이 게임의 제작자는 UI를 최소화시키고 주인공의 행동과 영상에 집중하길 좋아하는데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서는 과거 데드 스페이스 때보다 더 간소화된 UI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아래 그림에도 보이듯 체력바는 목뒤의 코어로 표현이 되며 

 

목뒤의 녹색바가 체력바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플레이하다 보면 체력바가 어딨 는지도 모르고 체력관리를 못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만큼 콘솔게임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불친절한 UI지만 게임의 몰입도를 중요히 여겨 이해는 되는 UI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빠른 UI 적응만이 살길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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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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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깜짝깜짝 놀라는 호러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해요.
• 타격감, 액션이 좋은 게임을 원한다면 추천해요.
• 복잡하지 않은 시스템이라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요.
• 세일 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23년 10월 PS플러스 무료게임)

단점

• 스토리가 짧아요.
• 뻔한 클리셰에 적응된 사람이라면 진부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진짜 엔딩을 마지막 전송이라는 DLC로 내놨어요.
• 호러게임다운 그래픽과 배경, 음향, 모든 완벽한 시스템을 스토리가 무너뜨렸어요.

이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어요. 사실 이게임은 액션성이나 호러, 고어함 등 흠잡을 데 없을 만큼 높은 퀄리티를 보이는데 짧은 스토리와 더불어 진짜 엔딩은 DLC로 구매하게 만든 장삿속, 호불호가 갈리는 스토리 전개로 인해 유저들의 분노를 조금 높였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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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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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주인공 제이콥

 

이렇게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간단한 리뷰를 해 보았는데요. 호러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액션과 타격감이 찰진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타이틀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플레이 스테이션이 있고 PSN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23년 11월 6일까지 무료로 즐겨보실 수 있으니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는 무시하고 듀얼센스의 손맛을 조금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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