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ps plus 에센셜이상 가입하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무료게임. 시푸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적어 보도록 할게요. 출시 플랫폼은 플스 4/5, x-box s/x,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에서 구매하여 플레이하실 수 있으며, 플스 4/5에서는 3월 무료게임으로 3월 5일부터 4월 1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니, 기간안에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해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24년 3월 무료게임은 F1 23, 시푸, 헬로 네이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확장팩 마녀여왕인데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경우 본편이 설치가 안되어 있으면 다운로드가 안되니 본편 설치 후에 다운로드하여주시면 된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푸는 어떤 게임인지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 보도록 할게요.
로그라이크 스타일 쿵푸액션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오디오, 자막, 난이도와 같은 간단 설정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본인의 TV, 모니터에서 잘 보이는 밝기로 설정해 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바로 게임이 시작되게 되는데요.
8년 전..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네요.
어딘가로 향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사부를 만나러 온 것 같은데요.
사부에게 원한이 있는 걸까요? 우리가 플레이했던 정체불명의 남자는 사부와 싸우러 온 것이었어요.
사부님 현타가 오셨네요.
버르장머리를 가르쳐 주려는 사부님.
아무래도 배신을 하고 스승의 문파에서 빠져나온 제자가 스승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것 같은데요.
멋진 쿵후 액션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어요.
플레이하다 보면 사부에게 멋지게 패하며 나가떨어지는 제자를 볼 수 있었는데요.
다시 일어나 진짜 실력을 보여주려는 제자...
여유로운 사부의 모습...(마치 쿵후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인데요.)
또다시 투닥거리며 싸우는 스승과 제자...
사부가 패배하였어요...
이 모습을 옷장 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지켜보는 걸 아는 제자... 얼굴을 보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본인이 남성 캐릭터를 할 건지 여성 캐릭터를 할건지 선택하게 돼요.
저는 소녀 캐릭터를 골라 보았는데요.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나쁜 무리...(오지 마!!)
칼에 맞은 주인공... 저 무리들은 문파의 모든 사람을 없애버릴 생각이었나 봐요.
칼에 맞아 처참하게 쓰러져버린 주인공...
손에 쥐고 있던 신비한 엽전의 힘으로 살아나게 되는데요.
돌아가신 아빠를 보며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에요...(여기서부터 개발팀 소개와 함께 튜토리얼이 시작되게 되는데요.)
쿵후 수련을 하며 개발자들이 자막으로 나오는 걸 보니 영화의 인트로 장면이 생각날 만큼 멋졌는데요.
이런 식으로 복수 대상자들의 쉐도우가 나와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이 튜토리얼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자주 사용하게 되니 꼭 숙지해 주세요.
이 게임의 특징이 상대의 체력을 깎은 후 피니쉬 공격을 할 수 있는 점인데요. 피니쉬 공격을 하면 멋진 모션의 액션과 함께 상대방을 끝내버릴 수 있어서 기술 커맨드를 최대한 숙지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리더와의 쉐도우 대전은 자유대전으로 플레이해주시면 포스팅 맨 위에 올려놓은 제목만 있는 이미지가 뜨게 된답니다! (멋져요!)
현재로 돌아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주인공.
아지트의 옷장을 봤는데요.
코스튬을 변경할 수 있었어요. 근데 가만 보니 캐릭터 변경이라는 게 눈에 띄어 살펴봤는데요.
남자 캐릭터로 바꿀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나무더미를 눌러봤더니 훈련모드로 컨맨드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창가 쪽을 누르면 스토리 진행으로 나갈 수 있었답니다.
첫 번째 복수를 하러 나가보았어요. 그래픽이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좋은 분위기였어요.
첫 스테이지보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똘마니들이 많아서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었어요.
아니 이건....
영화 올드 보이의 장도리씬이 생각나는 연출이었어요.
△와 O가 뜨면 피니쉬로 끝낼 수 있다는 걸 뜻하는데요. 똘마니들은 최대한 빠르게 패서 피니쉬로 끝내버리는 게 제일 편했어요.
커맨드가 익숙하지 않아 멋지게 플레이 하진 못했지만, 커맨드만 손에 익으면 멋진 쿵후 액션을 플레이할 수 있을 거예요.
다 해치운 후 쓰러져 있는 똘마니들... 앵글이 멋져서 스샷을 찍어 보았어요.
그리고 맵 중간쯤에 그동안 쌓은 경험치로 보상과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영화적인 연출도 멋있었고, 화려한 쿵후액션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컸는데요. 단점이라면 커맨드를 많이 숙지하고 있어야 더욱 멋진 액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타격감도 좋았고 플레이하다 죽을 시에는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체력이 약해지는 대신 공격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게임을 그만하고 싶을 때엔 메인 메뉴로 돌아가기를 누르면 되는데, 진행했던 체크 포인트까지만 저장이 된다는 알두셔야해요. 첫 번째 보스를 클리어하고 아 이런 게임이었구나 재밌다. 잘 만들었네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게임의 장, 단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게임의 장,단점
장점
- 시원시원한 액션!
- 나쁘지 않은 복수 스토리로 재밌어요.
-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 좋았어요.
- 도전 욕구를 자극해요.
단점
- 액션 커맨드의 숙지
- 적의 공격 타이밍 숙지
- 어쩌다 시야각의 불편함
- 엔딩까지 짧은 플레이 타임
간단히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어요. 장, 단점과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눠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로그라이크 스타일이나 소울라이크 느낌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액션 게임의 커맨드를 쉽게 술술 외우는 분이시라면 더더욱 재밌게 플레이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액션 게임의 유용한 커맨드를 외우며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서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아요. 시푸를 플레이 안 해보신 분, 이제 플레이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구요. 플레이해보신 분들에게도 공감 가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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