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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디아블로4

디아블로4 플레이 해보았어요(서버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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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로고

오늘 새벽 4시부터 디아블로 4 서버슬램 베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베타는 5월 13일 새벽 4시(토)부터 5월 15일 새벽 4시(월)까지 진행돼요. 지난 베타 때 늑대가방을 못 얻으신 분들은 이번 베타에 참여하여 레벨 20을 만들면 늑대가방을 얻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참여해 보셔요. 예약구매와 상관없이 배틀넷 계정만 있다면 무료 참여 가능해요. 

 

 

 

 

 

 


 

 

 

 

 

 

 

도적 


지난 베타때 강령술사를 플레이해보아서 이번엔 도적을 육성해 보았어요. 강령술사와 비교해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비교를 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도적의 첫 느낌은 디아블로 3 악마사냥꾼 초반의 느낌과 비슷했어요. 함정을 설치하고 극한의 대미지를 끌어내는 모습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유도하게끔 했지만 전설템이 없을 땐 체력과 방어가 약한 느낌이었어요. 저번 베타땐 물약의 쿨타임이 5초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 테스트엔 1초라 물약을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초반에 약간 힘든 것은 물약으로 커버할 수 있었어요. 반면에 강령술사는 해골부하들이 있어 물약을 쓸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만큼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도적은 활과 단검으로 싸우는데 활 스킬이 너무 단조롭고 단검보다 대미지가 약한 느낌이라 근접 도적을 키워보았어요.

 

 

맹독덫을깔고연타로마무리해주었어요

맹독덫은 저랩구간에 엄청난 도트대미지를 주는 광역기였어요. 바닥에 깔아놓고 1.25초 후 펼쳐진 덫을 밟는 순간 시전되는데 패시브 스킬 중에 독대미지 피해를 추가하는 패시브가 있어 대미지가 더욱 크게 들어갔어요. 다만 퀘스트 보스등을 상대할 때 컨트롤의 요구가 필요해요. 도적 자체가 방어와 피가 약해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분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컨트롤을 원하시면 도적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강령술사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강령술사는 해골부하들과 시체폭발로 편안하고 안락한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활,단검


그래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아마존 - 악마사냥꾼 - 도적으로 이어지는 직업군 활도적도 궁금하긴 했어요. 주공격을 심장추적자(가이드애로우)로 해놓고 보조공격을 연발사격으로 구성하여 사냥을 해보았어요. 연발사격은 따발총 쏘듯 따다다다 하고 나가는데 디아블로 3 악마사냥꾼의 스킬에도 있었어요. 대미지는 초반 레벨업에 도움이 되고 좋으나 광역딜이 아니고 전설템이 없으면 단검으로 할 때보다 흥미가 떨어졌어요.

 

전설도검이 떨어져확인해보았어요

전설템을 주워 연발사격과 관련된 옵션이 생겨 연발사격을 써보았으나 튕기는 효과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아직은 초반이다 보니 본인이 편한 대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결국 저 아이템은 위상으로 녹여 버렸어요. 단검을 쓰든 활을 쓰든 전설템의 옵션에 맞춰가며 플레이할 수도 있으니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해본 도적은 단검의 스킬과 대미지가 확실히 좋게 느껴졌어요. 이리저리 움직여야 해서 재미도 더 있었구요. 스킬초기화 비용은 얼마 안 들어가니 이것저것 장착해 보며 자신만의 스킬을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마지막 베타


이번 베타가 마지막이고 6월 6일 출시 전까지 플레이를 못한다고 해요. 저는 아직 예약구매를 안 했어요. 그래서 6월 6일 출시가 되어도 못하는데 살짝 고민이 들어요. 지난 베타 때 실망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 예약구매는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그런데 많은 부분이 고쳐져서 나온것 같았어요. 일단 일반공격모션이 변한듯해요. 지난 베타때 제일 실망스러운것중에 하나였어요. 뭔가 엉거주춤한 모습의 공격모션은 이게 디아블로 시리즈가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랬던 일반 공격모션이 나름의 타격감과 열심히 때려주겠다는 듯한 모션으로 바뀌어 괜찮아진 듯해요. 그리고 물약 쿨타임도 바뀌고 한글화와 한국어 더빙도 제대로 해준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예약구매를 할까 하고 생각을 고민 중이에요.

 

 

 

 

 

 


 

 

 

 

 

 

 

PC, 콘솔


디아블로 4는 PC와 더불어 콘솔(Xbox, Ps4,5)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플스 5에서 플레이 해보았을때 살짝 프레임 드랍이 있었어요. 이 프레임 드랍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할때도 살짝 생기는데요. 콘솔로 구매하실거라면 플스5 버전이 좋을듯하고 플스 4 버전을 구매하느니 PC버전을 구매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프레임드랍이 게임을 못할 정도로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플스4 보다 컴퓨터 사양이 좋다면 당연히 PC버전으로 구매하는 게 좋을 거예요. 엑스박스는 없어서 플레이를 못해봤지만 플스 5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할 것 같아요. 

 

 

 

 

 

 


 

 

 

 

 

 

 

마치며


이미 많은 분들이 베타에 참여하여 플레이해보셨을 텐데요. 블리자드에서 말하기로는 디아블로 2,3처럼 사용하는 스킬만 사용하는 플레이가 아닌  50 레벨 이후 수백 가지의 빌드를 맞춰볼 수 있다고 하였는데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되긴 해요. 스토리와 게임성 액션성까지 모두 잡았던 프랜차이즈이니 만큼 이번 디아블로 4 도 6월 6일 성공적으로 오픈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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