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바일 게임[확률형 게임의 세계]

 

가챠게임이란 무엇인가?

모바일 게임 MMORPG 장르는 확률형 아이템의 천국

 

모바일 게임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공통되게 느끼는 확률형 아이템의 도배 이 문제는 게임산업에서 항상 대두되는 문제였다.

 

대형급 MMORPG OO게임 예약 중 예약하시면 오픈 선물을 드려요.

RPG매니아 들은 기대감을 안고 예약을 하고 오픈시간에 맞추어 게임에 접속하지만 제일 먼저 보는 건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과 확률이다.

 

10년이 넘게 바뀐 시스템이 없으니 어느 게임사는 주가도 폭락하고 어느 게임사는 게이머들의 시위에 몸살을 앓기도 한다.

 

모바일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과 수익성

모바일 게임의 수익성은 다양하다. 게임 내 광고, 캐릭터 스킨, 확률형 아이템, 성장도움 아이템, 확장팩(시즌패스), 캐릭터 판매까지 이 모든 수익성을 게임 하나에 녹여내면 사람들은 또 이런 게임이 나왔구나 하며 욕하지만 이 게임에 모든 것을 건다 생각하며 현금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이다.

 

작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은 첫 소개 당시 님폰없 사태로 엄청난 욕을 먹었지만 베타가 시작되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모바일 게임의 척도를 제시한 듯하였으나 유료상점이 공개되고 많은 욕을 먹고 이제는 플레이하는 사람도 많이 없다는 현실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예를 들었지만, 국내 게임도 다를 것이 없다. 떠난 게이머를 붙잡을 방법 역시 유료아이템을 풀어주는 것이기에 반짝반짝 들어왔다 나갔다를 영원히 반복하다 잊혀지는 게임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유저도 붙잡고 게임사의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순 없는 것일까?

그런 게임을 만드는 게임회사도 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유료아이템의 가격이 착하거나 게임 내 캐릭터 스펙과 상관없는 아이템들을 팔고 있어 그나마 욕을 덜 먹는 것이다.

 

MMORPG의 근간으로 돌아간다고 모든 게임회사들이 말하며 게임제작을 하고 출시를 하지만 MMORPG 라는 장르 자체가 시간을 들인 만큼 강해져야 하고 강해진 만큼 좋은 아이템과 넉넉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그 시간을 확률형 아이템으로 대체해 버리니 확률형 아이템을 사면 초반 육성구간은 너무 쉬워지고 뒤로 갈수록 아이템을 더 사야 하는 악순환과 유료 아이템 없이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기 너무 힘들어지는 악순환, 밸런스를 전혀 맞추지 못하는 것도 모바일 MMORPG게임의 퇴보를 자축하는 꼴이다. 

 

시간이 금인 요즘 시대 하이브리드로 해결해 보면 어떨까?

시간을 들인 만큼 강해진다는 MMORPG의 근간을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전투 방식이나 성장 구간을 재배치, MMORPG인데 2d(3d) 격투 게임을 하는 기분? 같은 고전적이면서도 복합적인 게임 아이디어로 확률형 아이템의 유혹을 떨치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게임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동영상도 짧게 보고 쉽게 소비되는 세상이 되었다.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콘텐츠의 시간이 10분 ~ 20분 사이의 시간이니 MMORPG의 육성 시간도 이제는 짧아지고 뒤에 나올 확장팩 성격의 스토리들을 잘 팔아볼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너무 수익성에 몰려있어 게임 내 스토리는 모르지만 강화 확률은 알고 있는 게임들이 많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의 게임이 콘솔이나 PC패키지 부문에선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개발사가 되어야 하는 현재에 많은 외국인들도 한국의 게임사를 알고 모바일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도 선방을 하는 멋진 게임사들이 되기를 바라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포스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