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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바일게임

쓰론 앤 리버티 무과금 플레이 해 보았어요 pc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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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앤 리버티 무과금


메인 퀘스트와 길드 마크가 헷갈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쓰론 앤 리버티를 4시간 정도 플레이 해 보았어요. 당연히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는 중이고 메인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답니다. 무과금으로 스토리를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저렙구간이라 그런지 괜찮은 듯하였어요. 그럼 무과금 플레이는 어떤지 천천히 읽어주셔요.

 

 

 


 

 

 

 

우선 순간 이동석부터


포탈은 무조건 해금 시켜주어야해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이동하는 부분이 많은데 마을과 맵 중간중간에 보이는 이동석은 꼭 해금시켜 주어야 편하게 다닐수가 있었어요. 이동석 비용이 많이 드는 지역도 있었는데 저는 비싼 이동석 비용을 아끼려고 근처의 저렴한 이동석으로 이동하여 직접 달려가는 방법을 쓰기도 하였어요.

 

마을 순간이동석은 무료였어요

 

위의 그림과같이 맵 곳곳에 이동석이 존재하지만 이동에 따라 비용이 들게 되었는데요. 조금 비싸다 싶으면 그 전 지역의 이동석으로 이동하여 비용을 아끼면서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답니다. 

 

 

 


 

 

 

메인 퀘스트 위주로 


 

깜짝놀랐자나!

그렇게 다음 마을로 진행하여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던중 NPC의 눈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애시핸은 장님 화가라는 설정이네요. 메인 퀘스트를 하다 보면 이렇게 특이한 설정의 NPC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랩을 하는 NPC도 있고 잘난 척만 하는 NPC도 있고... 아무튼 이 마을에서 특수 던전(보스 던전)이 해금되는데요.

    

특수 던전에 도전하여 보상을 얻어요

15레벨부터 도전이 가능하여 녹색 아이템 3,4강 정도만 되어도 클리어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어요. 다만 패링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했는데요.

 

보라색 아이콘에 맞춰 Q를 잘 눌러주세요

 

위의 그림과 같이 보스들 마다 한결같이 보라색 공격을 하게 되는데요. 가만히 있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고 상태이상이 걸릴 수도 있으니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하다가 보라색 아이콘이 제대로 모이는 타이밍에 맞춰 Q를 눌러 패링을 해주세요. 패링에 성공할 시 피해를 조금 더 줄 수 있어 상당히 쉽게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는데요.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처럼 보스의 패턴과 패링을 노리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았어요.

     

스텔라붐 마력탄과 같은 아이템이에요

그렇게 특수 던전 거미까지 잡고 세계수 잎을 사려고 잡화 상점에 와서 보니 마력탄과 같은 스텔라붐이라는 게 팔고 있었어요. 저는 모르고 스텔라 붐을 다 사버려서 15만 실란트를 홀랑 날려버렸는데요. 멍청한 짓을 했어요. 

 

고래다

그래서 다시 골드를 모으려고 메인퀘스트를 열심히 했어요. 메인 퀘스트를 하다보니 하늘에 고래가 떠있는 걸 보게 되었는데요. 저 고래는 기간트리테라고 등장할 때 화면에 등장문구가 떴어요.

 

기간트리테의 축복

그리고 위에보이는것과 같이 기간트리테의 축복이라고 마나재생 버프를 발동시켜 주는데요. 30분 동안 유지가 된답니다. 근데 뭐 딱히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 하늘에 고래가 떠다니니 드라마 우영우 생각만 나더라고요. 아무튼 고래 따위 빨리 잊어버리고 메인퀘스트를 하나하나 클리어 하며 골드도 벌고 장비 수급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과거회상은 조금 최악이었어요

메인 퀘스트 스토리상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며 해당캐릭터가 되어 플레이해보는 부분은 조금 최악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스토리 퀘스트임에도 스텔라붐이 소모되는걸 보고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거기에 적들은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스텔라붐 해제 후 플레이는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지역으로 날아가자

하나하나 클리어 하며 다음지역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미스틱 포탈

이동 중 미스틱 포탈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그게 뭘까 하고 찾아봤는데 위의 그림과 같이 사람들이 돌산을 오르고 있었어요. 산 중턱에 빨간 구체가 미스틱 포탈이었는데요. 채팅을 보면 알듯 사람들이 어떻게 획득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산에서 미끄러지며 수십 번을 시도하고 있었는데요. 구체가 보이는 저 틈으로 뛰어들면 바로 미끄러져서 땅으로 떨어져서 사람들이 많이 열받아 있는 상태였어요. 저도 저 사이로 뛰어들었다가 땅에 떨어져서 미세한 컨트롤로 결국 획득하긴 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좀 고쳐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집도 하고

포탈을 획득하니 재료아이템을 주었는데요. 보상은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포탈 획득 후 다음 마을로 가면서 중간중간 채집도 해주면서 진행하였는데요. 채집 시 무기나 방어구 제작 재료들이 나오게 되니 보이는 대로 채집해 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달려라 엔씨의 개들아

 

다음 마을에 도착하였는데요. 메인 퀘스트가 이끌어 주는대로 여기 가세요, 저기 가세요, 이거 잡으세요, 저거 잡아 오세요, 이 마을 가세요, 저 마을 가세요 하는 전형적인 MMO RPG 게임이랍니다. 진행하면서 보상으로 받은 무기, 방어구 강화권으로 강화 꼬박꼬박 잘해주고 스킬 숙련도 잘 올려주고 하면서 플레이하였는데 아직까지는 어려움 없이 플레이하였어요.

 

무기 숙련도 시안성이 안좋아요

 

무기 숙련도가 올라가면 숙련도 레벨에 따라 스킬을 올릴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바로 보이는 액티브 스킬에 눈이 홀려 숙련도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답니다.

 

숙련도 스킬

 

스킬 창에 석궁이라고 쓰인 곳을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숙련도 스킬을 또 올릴 수가 있었어요. 전투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 스킬로 꾸며져 있으니 무기 숙련도 레벨도 꼭 체크해 보시길 바라요!

   

실레우스 던전

 

여차 저차 하며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니 또 던전을 발견하게 되어 던전의 순간 이동석도 해금해 주었는데요. 정문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순간이동석이 있으니 꼭 해금하시고 이 던전에 들어가면 모바일 MMORPG에서 많이 보던 우르르 사냥 장면을 보게 되어 왠지 맥이 빠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여 주세요! 

 

 

 


 

 

 

 

게임의 장, 단점


장점

  • 순간이동석을 개방할 때 넓게 보여주는 배경은 좋아요.
  • 무과금 플레이도 나쁘진 않았어요.(아직 저렙이라 그런지..)
  • 워낙 많은 MMORPG게임과 비슷한 부류라 그 이상의 장점은 모르겠어요.

단점

  • 초반 캐릭터 위주의 스토리에서 점점 마을 간 정치 스토리로 변하는 게 별로였어요.(지루해요.)
  • 스토리도 지루해지는데 캐릭터의 액션까지 지루해서 플레이가 조금 힘들었어요.
  • 자잘한 버그가 많아요.(멈춤 현상이나 이동이 잘 안 되는 버그)
  • 던전과 메인 퀘스트 외 골드 수급이 힘들어요.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필드에 있는 몬스터들도 패링을 사용하게끔 전투 디자인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가만히 서서 때리거나 좌우로 빙글빙글 돌며 전투를 할 뿐이었는데요. 전투 액션을 좀 더 화려하게 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스킬마다 동작이 거의 한 동작이라 몬스터를 공략하며 플레이하길 바랐다면 액션성에 힘을 잔뜩 주었어야 했을 텐데 리니지식 전투방식에 몬스터 패턴 공략을 집어넣어 전혀 어울리지 않고 지루한 느낌의 전투가 반복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서 국내 많은 사람들이 이럴 거면 그냥 자동전투 넣어주지라고 말을 하고 액션 좋은 게임 좋아하는 해외 유저들의 기대도 크게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마치며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추후 업데이트로 얼마든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도 해요. 과거 유저 친화성으로 수많은 유저를 끌어들인 게임들이 참 많은데요. 그 게임들의 성공 요소를 보면 착한 과금 방식은 기본이고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면서 개발사도 유저들도 좋은 방향으로 운영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덤을 얻고 있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괴랄했던 예전 방식의 과금이 아닌 TL의 착한 과금은 칭찬할 만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앞으로 운영을 잘하여서 과거 욕받이였던 NC가 아닌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게임사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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